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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오토바이 사망자 현모씨에 대한 부검 결과 발표가 늦춰질 전망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영등포 4가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에서 이미 쓰러져 있던 현모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뒤 현모씨 앞에 서있던 택시와 2차로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대성은 사고 직후 택시기사 김모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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