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도 안한 신인 양화진, '시티헌터' OST 불러 화제

양화진. 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밴드 양화진이 SBS 드라마 '시티헌터' OST에 참여했다.

양화진은 Mnet '밴드 정무문'을 통해 록의 전설 백두산 넥스트 부활 YB 등과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신인밴드다. 최근 인터넷 UCC를 통해 기존 인기곡을 재해석한 노래를 공개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아직 정식 데뷔조차 하지 않은 신인이지만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아 '시티헌터' OST 제작을 지휘하고 있는 오준성 감독에게 직접 발탁됐다.

양화진의 OST '잇츠 올라잇(It's alright)'은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음색이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이다. 액션과 멜로, 판타지가 공존하는 극 분위기를 고려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양화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이 어우러져 극 전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