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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학원물 '드림하이 시즌2(이하 드림하이2)'의 새 주인공은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드림하이2'의 주인공을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제작될 예정. 전진국 국장은 "'드림하이2' 배우 오디션에 앞서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를 뽑는 공익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먼저 방송되고, '드림하이2' 오디션은 그 이후에 전파를 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 티아라 은정과 김수현 등 아이돌그룹 멤버 및 신예 스타들이 다수 출연한 학원물로,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적잖은 인기를 누렸다. KBS는 '드림하이2' 서바이벌 오디션과 글로벌 인재 오디션 외 MC 및 개그맨 오디션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을 검토 중에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