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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체력 다 썼다. 경기까지 져서 아쉬움이 크다."
경기 뒤 전 감독은 "신중하고 정갈하게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 체력을 다 썼다. 경기까지 패해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KCC는 올 시즌 리그와 동아시아슈퍼리그(ESAL)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원정 경기까지 다녀왔다. 앞으로도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는 3쿼터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른 이유에 대해선 "잘 돌아가지 않아서. 국내 선수들로 한 번 구성해봤다"고 했다.
KCC는 10일 홈에서 서울 SK와 격돌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