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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외국인 선수 체력 관리가 문제가 된다."
결전을 앞둔 송 감독은 "KCC는 버튼, 요즘엔 최준용이 좋아서 이쪽을 조금 더 봉쇄하거나 확률 낮게 하는 방향으로 잡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KT는 현재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 한 명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송 감독은 "체력 관리가 조금 문제가 된다. 국내 선수가 상대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포스트에서 조금 불리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이 조금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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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우리가 체력적으로 허웅 최준용 이승현의 시간 분배가 필요하다. 이승현은 A대표팀에 다녀온 뒤에 많이 떨어졌다. 세 선수의 체력 안배가 돼야 한다. 30분 넘게 뛸 수 있는 체력이 돼야 팀이 안정화되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1~2쿼터 상황 보고 3쿼터 해야한다. 그 상황에서 선수들이 역할을 해줘야 게임을 잘 할 수 있다. 앞으로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한다. 중요한 체력 안배가 우리로서는 가장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전 감독은 디온테 버튼에 대해 "버튼은 기분에 많이 좌우하는 친구다. 잘하면 많이 뛰게 할 것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시간 타임을 줄여야 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기복이 많이 심한게 딜레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이해할 수 있는 이유도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지켜봐야 하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