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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하나원큐가 신한은행을 2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4위 사수 7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 후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너무 기쁘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나원큐는 초반 9점까지 앞섰지만 3쿼터를 넘어서며 리드를 다 따라잡히는 등 맹추격을 허용했다.
한숨은 돌렸지만 플레이오프 확정은 아니다.
김도완 감독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 수 없다. 일단 내일까지는 선수들 푹 쉬도록 해야겠다. 나도 선수들에게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잠도 못자고 피가 말랐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