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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송교창? 당분간 잊어주세요.'
20일 KCC 구단에 따르면 송교창의 1군 코트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제대한 뒤 곧장 팀에 합류한 송교창의 부상 상태를 점검한 결과,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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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CC 구단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다. 2년전 송교창이 심각한 손가락 골절상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터라 송교창의 부상 관리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현재 팀 사정이 급하다고 서둘렀다가 더 큰 손실을 겪을 수 있고, 선수 생명도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구단은 일단 21일 창원 LG와, 22일 원주 DB와의 D리그 경기에 송교창을 조심스레 출전시키면서 실전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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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