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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이해란과 신이슬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썸을 꺾고 2연승을 올렸다.
2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조수아와 김단비 박혜미 등이 3점포를 가동하며 3분을 남기고 39-18로 21점차 리드를 잡았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신이슬이 버저비터 3점슛을 날리며 전반을 45-26으로 리드했다.
3쿼터에 BNK썸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한엄지와 김한별이 연속 3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안혜지와 김한별, 한엄지가 페인트존을 적극공략하며 3분17초를 남기고 41-51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1분26초를 남기고 수비하던 김한별이 넘어지며 무릎을 다쳐 코트 밖으로 물러나며 악재가 발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