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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구나단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9일 청주 KB스타즈 전 승리(70대69)를 "하늘이 도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기적 같은 역전드라마였다.
이날 승리에 대해 구 감독은 "선수들끼리 서로 믿고 끝까지 싸운 덕분에 이겼다. 슛도 안들어가고, 경기도 우리 스타일대로 풀리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하늘이 도운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