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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팀을 재구성, 재편성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은 감독은 "메인 볼 핸들러 이정현과 김시래가 책임을 지거나 A 패스를 하기 위해 시간 할애는 괜찮지만, 서브로 나온 선수들까지 볼 흐름을 끊어야 하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원석의 출전여부는) 4쿼터 시작 때까지 고민했는데, 감독으로서 경기를 포기한 것은 아닌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원석을 투입한다면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억지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이원석의 투입을 참았다"고 했다.
김진영에 대해서는 "80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바라진 않았다. 공격적 부분이 아니라 오펜스 리바운드, 사이드 아웃 파울 하나를 더 해 주길 바랐는데, 아직까지 트레이닝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다음 KT전에서는 이원석을 선발로 출전시킬 수 있다. 개편을 어느 정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