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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창원 LG가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 SK가 원주 DB를 85대81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SK(6승8패)는 7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반면, DB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DB(6승9패)는 8위로 밀려났다.
승패는 4쿼터에 갈렸다. SK는 1쿼터 한때 7-26으로 크게 밀렸다. 하지만 SK는 '돌아온 MVP' 최준용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패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은 오른쪽 발바닥 부상으로 개막 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이날 23점-8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도 더블더블(23점-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