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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FA로 영입한 김단비와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가 경기를 치를 수록 단단해지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이 조직력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여기에 우리은행 특유의 탄탄한 조직력 수비가 KB스타즈를 압박하며 큰 점수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의 수비를 뚫을 힘이 부족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줄 만한 선수도 보이지 않았다. 1쿼터 종료 때 이미 14점차(21-7)가 났다. 이 격차는 다시는 줄어들지 않았다. KB스타즈는 2쿼터에도 10점 밖에 넣지 못했다. 이미 승부가 일찍 결정된 경기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