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가 공격력을 폭발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매서운 반격에 나섰다. 이대성이 공격 선봉에 섰다. 속공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박지훈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힘을 보탰다. SK는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맞불을 놨다. 김선형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홈팀' 원주 DB가 수원 KT를 81대71로 눌렀다. DB는 개막 2연패를 딛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박찬희 강상재 등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