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NBA 첫 파워랭킹. 대망의 1위 골든스테이트, 2위 클리퍼스, 레이커스는 18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8 08:43


스테판 커리의 플레이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 세계 최고의 농구 무대 NBA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2022~2023 NBA 시즌이 열린다.

미국 CBS스포츠는 올 시즌 첫 30개팀 파워랭킹을 매겼다. 1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CBS스포츠는 18일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1위에 올랐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훈련 중 팀동료 조던 풀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현 시점 가장 강하다. 스테판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 조던 풀과 건강한 클레이 톰슨이 있다'고 했다.

2위는 의외였다. LA 클리퍼스가 차지했다. CBS스포츠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LA 클리퍼스를 이끌고 있다. 건강을 되찾은 레너드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폴 조지는 리그 최고의 스몰 포워드 중 하나다. 여기에 타이론 루 감독은 존 월, 노먼 포웰 등 원-투 펀치를 보좌할 재능 넘치는 롤 플레이어들을 가지고 있다. 클리퍼스 12인 로스터는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3위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보스턴 셀틱스, 4위는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이 있는 필라델피아 76ers가 차지했고, 피닉스 선즈, 밀워키 벅스, 덴버 너게츠, 브루클린 네츠, 마이애미 히트,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부활을 노리는 LA 레이커스는 18위에 그쳤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건재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은 여전히 딜레마를 가지고 있고, 르브론과 앤서니를 지원할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전통의 명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최하위 30위에 그쳤다. 올스타 가드 디욘테 머레이를 애틀랜타 호크스로 넘긴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본격적 리빌딩 행보를 걷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

순위=팀

1=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LA 클리퍼스

3=보스턴 셀틱스

4=필라델피아 76ers

5=피닉스 선즈

6=밀워키 벅스

7=덴버 너게츠

8=브루클린 네츠

9=마이애미 히트

10=멤피스 그리즐리스

11=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2=토론토 랩터스

13=애틀랜타 호크스

14=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댈러스 매버릭스

17=시카고 불스

18=LA 레이커스

19=새크라멘토 킹스

20=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1=뉴욕 닉스

22=워싱턴 위저즈

23=인디애나 페이서스

24=샬럿 호네츠

25=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6=유타 재즈

27=휴스턴 로케츠

28=올랜도 매직

29=오클라호마시티 썬더

30=샌안토니오 스퍼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