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이두호)이 2022~2023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10일부터 14일까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부천 하나원큐, 청주 KB스타즈 등을 부산으로 초청,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BNK Camp in BUSAN'은 여자농구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각 구단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합류, 팀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3주 후 개막하는 시즌 전력을 가다듬는 결전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NK는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진 안과 이소희가 합류, 완전체로 연습 경기를 치른다. 또, 삼성생명은 WNBA에서 뛰고 있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아나 스미스가 가세했고, 하나원큐는 대표팀에서 신지현과 양인영이 돌아왔다. KB 역시 강이슬, 김소담, 허예은이 합류하면서 좀 더 강한 전력으로 연습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의 모든 연습경기는 농구 팬들을 위해 개방되며, 전 경기 무료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