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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키아나 스미스(23·1m75)가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전체 1순위 픽을 확보한 삼성생명은 스미스와 긴밀히 교류하면서 이번 신인드래프트 참가 확답을 받았다.
미국 루이빌대 출신 스미스는 올해 4월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6번째로 입단, 11경기에서 평균 평균 2.6득점, 3점 슛 성공률 27.8%를 기록했다.
한국어로 소감을 준비한 스미스는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온 키아나입니다. 한국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뽑아주신 삼성생명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하나원큐는 삼천포여고 포워드 박진영(18·1m78)을, 3순위 BNK는 춘천여고 센터 박성진(18·1m85)을 선택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