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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본적인 면들이 필요한 시기다."
선수들의 상태에 관해 유 감독은 "이대헌은 왼쪽 손가락 골절로 의심돼 바로 병원으로 보냈다. 정확한 상태는 병원 검진 후 알 수 있다"면서 "김낙현은 나중에 자기가 해보겠다고 해서 투입했는데, 안 될 것 같아서 뺐다.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낙현은 2쿼터 휴식을 취한 뒤 3, 4쿼터에 잠깐 투입됐으나 부상으로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식스맨에게 기회가 온다. 그때 나가서 보여줘야 하는데, 아쉽다. 상대의 속공, 리바운드를 막아야 한다고 했는데, 21개나 뒤졌다.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는 경기다. 키가 작아서 내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시도해서 못하는 건 자격이 없다. 기본적인 면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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