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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 기승호가 1심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가 기승호에게 회복 기회를 준 것은 합의의 기회를 주기 위함. 기승호는 장재석과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고 하면서도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피고인이 농구 선수로서의 경력과 미래를 잃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기승호는 이 사건으로 KBL에서 제명 조치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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