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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프로농구 전주KCC가 타일러 데이비스의 원맨쇼에 힘 입어 12연승을 달성했다.' 12연승'은 KCC구단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4득점 11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하며 팀의 74-70 신승을 이끌었다. KCC는 23승 8패로 1위 자리를 더 단단히 지켰고 2위 고양 오리온과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7위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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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후반 들어 이관희의 3점포와 이동엽의 레이업 슛으로 35- 35로 동점을 이루더니 이관희의 2점 슛을 시작으로 8득점을 연속으로 뽑아내 43- 37로 역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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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종료 직전 71-70까지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정현이 5.4초를 남기고 3점포를 꽂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쉽게 시작 했지만 어렵게 이긴 12연승 대기록 달성의 순간이었다. deer@sportschosun.com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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