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누가 막으리오' 신한은행 김단비, 5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2-30 12:19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김단비(인천 신한은행)였다. 김단비가 5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김단비가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팬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김단비는 1만2596표를 얻으며 지난 2016~2017시즌 이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부천 하나원큐의 신지현(1만179표)이 차지했다. 팀 동료 강이슬(1만174표)을 단 5표 차로 제쳤다.

팀별로는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각각 4명으로 가장 많다. 이소희 김진영(이상 부산 BNK) 한엄지(신한은행) 심성영(청주 KB스타즈) 김단비(용인 삼성생명) 등 5명의 선수는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선정된 20명의 올스타 선수는 팀별 경기 일정에 따라 30일부터 2021년 1월 4일 경기(12월 31일, 2021년 1월 2일 제외) 하프타임에 올스타 선정 기념 시상식을 진행하고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WKBL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는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스타 휴식기 중 '올스타 TV'를 개국, 올스타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