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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단독 4위로 점프했다.
2쿼터 들어 전자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김낙현과 정영삼의 연속 3점 슛으로 25-17까지 달아났다. 쿼터 중반 차바위가 2점 슛에 이어 자유투 1개를 성공하면서 34-24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LG는 이원대가 3점 슛 두 개를 포함해 10점을 더하며 추격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42-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LG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서민수와 김시래의 득점포를 앞세워 47-47로 균형을 맞췄다. 전자랜드는 전현우와 이대헌, 심스가 나란히 점수를 쌓으면서 63-55로 리드를 유지했다. 분위기를 탄 전자랜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직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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