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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올 시즌 NBA 최종승자는 누가될까.
서부는 거의 만장일치였다. LA 레이커스가 압도적이었다. 무려 7명의 전문가가, 서부 챔피언으로 LA 레이커스를 꼽았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디펜딩 챔피언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원-투 펀치에 벤치가 대폭 보강됐다. 리그 최고 식스맨 랭킹 1, 2위인 데니스 슈뢰더와 몬트레즐 헤럴을 데려왔다. 마크 가솔도 영입했다. 라존 론도,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외하면 기존 전력을 거의 보존했다.
강력한 대항마는 여전히 LA 클리퍼스였다. 전문가 4명이 LA 레이커스의 대항마로 LA 클리퍼스를 꼽았다. 비 시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클리퍼스다. 하지만 여전히 카와이 레너드-폴 조지의 원-투 펀치는 강력하다. 리그 최고 수준이다.
단, LA 레이커스 서부 파이널 파트너로 클리퍼스가 4표, 댈러스 매버릭스 1표, 덴버 너게츠 1표를 받았다.
동부는 치열했다. 밀워키 벅스가 최종 우승 4표를 받았다. 이 밖에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76ers, 브루클린 네츠가 뽑혔다. 결승전 파트너로는 보스턴 셀틱스가 3표, 브루클린 네츠 2표, 마이애미 히트, 밀워키 벅스가 1표를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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