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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등번호까지 같은 동명이인 김단비와 김단비의 불꽃 튀는 대결에서 삼성생명 김단비가 웃었다.
특히, 삼성생명의 배혜윤과 김한별의 활약이 빛났다. 골밑을 지킨 배혜윤은 23득점 7리바운드, 김한별은 16 득점과,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8개를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한엄지의 연속 7득점으로 48-50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생명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김단비의 3점포와 배혜윤, 박하나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켜 나갔다.
신한은행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한채진의 연이은 3점포와 골밑슛으로 분위기를 탄 신한은행은 김단비, 한엄지의 추가 득점으로 경기 종료 직전 74-76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자유투와 박하나의 스틸로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 김단비는 지난 16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 했었다. 김단비는 이날도 후반에 살아나며 22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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