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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늘 정도면 많이 해준 경기다."
현대모비스는 직전 서울 삼성전에서 부진했던 숀 롱이 23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양팀 모두 비슷한 흐름을 탄 경기였다. 4쿼터 승부처에서 서명진의 스틸, 그리고 최진수와 숀 롱의 공격 리바운드로 이겼다. 그런 플레이 한두개가 승부를 가른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이어 "기승호가 오랜만에 좋은 역할을 했다. 장점이 있으니 계속 베스트5로 내보낸다. 서명진도 잘했다.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4쿼터 이현민이 상대 앞선수비를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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