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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박지현의 더블 커리어하이 맹활약을 앞세워 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박지현은 29득점, 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했다. 이들 두 기록 모두 박지현 개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리바운드 기록이다.
베테랑 김정은은 14득점, 김소니아도 6득점-14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5승3패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청주 KB국민은행(6승2패)과는 한 경기 차다.
하나원큐의 맹추격은 3쿼터에도 계속됐다. 한때 15점 차까지 벌어졌던 하나원큐는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4-46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3점포 등을 앞세워 51-44, 위기를 넘겼다.
하나원큐의 박빙 추격은 4쿼터에도 이어졌지만 우리은행은 위기 때마다 김정은과 박지현의 득점력을 앞세워 승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최하위 하나원큐(2승7패)는 4연패 늪에 빠지며 5위 부산 BNK(3승5패)와 1.5경 차로 더 멀어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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