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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틀 후 KCC전에 포커스 맞추겠다."
문 감독은 경기 후 "홈에서 연승을 계속 이어나가 기분이 좋다. 계획한대로 다 된 경기다. 전반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조금 밀렸지만, 2점 앞선 상태로 마쳐 3쿼터에 몰아치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김낙현이 12득점을 했지만 거의 다 터프샷, 그리고 개인 기량으로 만든 득점이었다. 최성원이 강력한 수비로 체력을 빼놓은 것이 주효했다. 또 최부경 등 밑선 선수들이 도움 수비를 잘 가줘 전자랜드의 장점인 외곽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이게 오늘의 승인"이라고 설명했다.
문 감독은 "홈에서는 지지 말자고 했는데 10연승까지 왔다. 이틀 후 전주 KCC전 홈경기가 이달의 마지막 홈경기다. 이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겠다. 상위권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끔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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