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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덕 노비츠키가 스티브 내시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했다. 2가지 이유가 있었다.
어떻게 전력을 꾸려가느냐가 관건이다. 내시는 코칭스태프 인선을 하고 있다. 첫번째 선택이 덕 노비츠키였다.
그들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댈러스에서 함께 뛰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의 레전드다. 2018~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댈러스에서만 21년을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노비츠키는 댈러스 외의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다.
노비츠키는 브루클린 코치직을 완곡히 거절했지만, 옛 동료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항상 일이 안될 때 항상 용기를 불어넣는 사람이 내시다. 내가 본 팀 동료 중 가장 긍정적 사람이다. 타고난 리더십이 있고, 처음인 감독직을 잘 수행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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