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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7차전이다.
전반 토론토는 좋지 않았다. 5차전 완패의 후유증 때문인지 조직력이 좋지 않았고, 특히 득점에서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3차전부터 대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33득점)를 앞세워 맹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4쿼터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한 상황. 98-98.
2차 연장도 좋지 않았다. 결정적 실책 이후 보스턴의 득점. 하지만 토론토는 포웰과 아누노비의 연속 3점슛이 터졌다. 118-117,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라우리가 결정적 미드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보스턴의 강력한 외곽 수비에 막혀 라우리와 밴블릿 콤비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라우리가 30득점 이상을 폭발시켰고, 밴블릿도 21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활약.
보스턴은 제일린 브라운이 31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을 했지만, 결국 유리한 고지에서 승리를 확정짓지 못하고 분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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