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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무더운 여름, 코트 위 이벤트가 펼쳐진다.
KBL은 안전을 위해 방역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양 팀 선수단을 제외, 선수단 경기장 출입 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선수단 역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와 감독 등 포함 18명으로 제한한다. 만약 경기 하루 전 격상된다고 해도 그때는 취소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철저한 방역 속 치러지는 서머매치. 이번 대회는 새 얼굴과 식스맨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 여기에 최준용(SK) 이정현 송교창(이상 KCC) 김종규(DB)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해 새 얼굴 조합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범 DB 감독도 "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 특히 식스맨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역할을 발휘해주느냐에 따라 정규 시즌 투입도 가늠할 수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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