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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주말, 선두 원주 DB와 2위 안양 KGC가 동시에 잡혔다. 부산 kt와 서울 삼성이 중위권 반란을 일으켰다.
삼성이 줄곧 리드했고, 몇 차례 역전 위기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고비를 잘 넘겼다. 미네라스와 천기범 이관희 김동욱이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초반 4점차로 쫓기기도 했던 삼성은 이관희의 3점슛, 미네라스의 3점 플레이로 6분여를 남기고 75-6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연승의 kt는 울산 현대모비스에 진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5위로 반 계단 올라섰다. kt는 DB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DB는 2위 인삼공사도 덜미를 잡혀 선두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에 80-88로 져 공동 5위가 됐다. 리온 윌리엄스(현대모비스)는 32득점-리바운드 10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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