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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창원 LG 현주엽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뽑았다.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는 고려대 박정현이다. 대학 최고의 센터이자, 국가대표에도 뽑혔던 대형 신인이다.
그에 대한 시선은 다양하다. '잠재력과 농구 센스가 뛰어난 선수'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순발력이 떨어지고 트랜지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에서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의 평가는 냉정했다. 현 감독은 "지난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기를 봤다. 아직까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114㎏ 정도 나가는데, 몸이 무거워 보였다. 살을 더 빼야 한다. 트랜지션도 제대로 되지 않고, 독하게 운동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박정현이야 말로 노력 여하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선수다. 노력하지 않으면 올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쓰기 힘들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 프로에서 통할 지 달려있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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