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18~2019시즌. 서울 삼성은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정규리그 54경기에서 단 1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승률은 0.204.
다른 구단과 비교해 파격적이다. 대부분 팀은 외국인 쿼터 두 자리 중 하나를 골 밑 자원으로 채웠다.
이 감독의 선택. 이유가 있다. 삼성은 지난 시즌 공격력 부재에 시달렸다. 54경기에서 평균 80.3점을 넣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외곽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평균 6.8개의 3점슛을 넣었지만, 성공률은 30.5%에 불과했다.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이 감독은 "올 시즌에는 빠른 농구를 실현하려고 한다. 외곽에서 승부를 보겠다. 이관희가 올 시즌은 3점슛으로 가보자고 한다. 믿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5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첫 발을 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