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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챔프전 첫 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
KB의 두 해결사 쏜튼과 박지수가 총 50득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쏜튼이 27득점(9리바운드 3스틸), 박지수가 23득점(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몰아쳤다. 반면 삼성생명은 간판 스타 박하나의 무득점 침묵이 아쉬웠다.
승부는 3쿼터부터 갈렸다. 쏜튼의 대반격이 펼쳐졌다. 1쿼터 3득점에 그쳤던 쏜튼은 3쿼터 팀의 24득점 중 15득점을 책임졌다. 4쿼터 초반 삼성생명은 연이은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고, 3분여를 남기고 김한별이 5반칙으로 코트를 나가면서 KB 승리 쪽으로 확 기울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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