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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홀린 듯했다."
경기 뒤 서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이 많았던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무언가에 홀린 듯했다. 1쿼터에 수비를 잘해놓고 공격에서 실수를 하며 분위기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 분위기를 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못해 아쉽다. 투지에서도 패한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양홍석에 대해서는 "아직 어린 선수다. 위기 상황에 마인드콘트롤에서 약간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6일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대결한다. 서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정비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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