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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에이스, 마커스 포스터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다.
올 시즌 DB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포스터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리그 41경기에서 평균 28분10초 동안 26.1점-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에이스가 이탈한 DB. 6강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DB는 20승21패를 기록, 오리온과 나란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터 없이 치러야 하는 경기 일정도 많다. DB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이틀 간격으로 5경기를 치른다.
이상범 DB 감독은 포스터 부상 직후 "큰 일이다. 포스터 없는 5경기를 잘 버텨야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과연 에이스 빠진 DB가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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