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올스타 선수들과의 밀착 스킨십, 흥겨웠던 팬 사랑 페스티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1-19 17:26


2018-2019 KBL리그 올스타전 1일차 행사가 19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메인코트에서 열린 '대결! 올스타 미니 올림픽'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게임을 펼쳤다. 양홍석이 맨 앞에서 에어봉을 끌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19/

기차 여행을 마친 KBL 올스타 선수들, 더 많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BL은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4명의 팬들과 33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서울부터 창원까지 기차 여행을 했다. 창원에 도착한 선수들과 팬들은 곧바로 창원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팬 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기차 여행을 함께 한 팬 84명과 미리 선발된 116명의 팬이 '양홍석팀'과 '라건아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2018-2019 KBL리그 올스타전 1일차 행사가 19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메인코트에서 열린 '대결! 올스타 미니 올림픽'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게임을 펼쳤다. 라건아가 팬과 함께 큰 공을 굴리는 게임을 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19/
다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선수들과 팬들은 릴레이 공 굴리기, 풍선 채우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며 스킨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좁은 기차에서부터 계속된 팬서비스에 선수들은 피곤할 법 했지만, 어떤 선수도 대충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고 열심히 즐기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 베테랑, 젊은 선수 그리고 국내, 외국인 선수 가리지 않고 팬들과의 시간을 즐겼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끝난 후 코트에서는 팬들과 선수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하고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팬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2018-2019 KBL리그 올스타전 1일차 행사가 19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메인코트에서 열린 '대결! 올스타 미니 올림픽'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게임을 펼쳤다. 김선형이 팬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19/
한편, 팬 사랑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 체육관에서는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창원 지역 아마추어 농구 선수들을 상대로 클리닉을 열었다. 최준용(서울 SK 나이츠)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팔룡중학교 학생들과 3대5 농구 경기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18-2019 KBL리그 올스타전 1일차 행사가 19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메인코트에서 열린 '대결! 올스타 미니 올림픽'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게임을 펼쳤다. 본게임 전 선수와 팬들이 박기량을 따라 몸을 풀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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