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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탓도 있지만, 선수들도 문제다."
유 감독은 경기 후 "4쿼터 승부처에서 외국인 선수, 국내 선수가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따로 있어야 한다. 감독이 그런 패턴을 못만드는 건 미안하다. 하지만 선수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패턴을 만들어도 작전 수행 능력이 없으면 안된다. 감독 탓도 있지만, 선수 탓도 있다.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에는 선수들이 스스로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한 공부를 하기 바란다. 찰스 로드의 체력, 부상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감독은 팟츠가 점점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팟츠가 미국 대학시절에는 팀 내 3, 4 옵션이었다. 프로 선수 첫 시작을 하며 외곽슛도 안터지고 가지고 있는 공격 성향을 꺼내지 못했다. 한국 농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니 점점 볼 없는 플레이도 나아지고 1대1 공격 상황에서도 좋아지고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 적극성은 괜찮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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