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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지수(20·1m96)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박지수는 이날 경기서 14분38초를 뛰며 득점없이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6반칙 퇴장을 당했다. 이날 3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102개의 리바운드로 첫 시즌에 1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
박지수와 팀에겐 아쉬운 상황이지만 박지수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은 열렸다.
조별리그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단일팀은 20일 인도, 21일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박지수가 이 경기에 뛰긴 쉽지 않지만 8강전이 열리는 27일전까지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 인천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면서 남북 단일팀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단일팀으로선 센터 박지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