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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농구경기에 참가한 방북단 101명이 3박4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통일농구 계기에 남북 당국 간 만남도 이뤄졌다. 조명균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5일 오전 환담했고, 같은 날 심야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체육실무접촉이 열렸다.
방북단은 이날 오전 평양의 청소년 과외활동 교육기관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한 뒤 귀국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