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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FIBA) 알렉스 산체스 3대3 농구 총괄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해 KOREA3X3 프리미어 흥행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KOREA3X3 프리미어리그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FIBA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산체스 위원장은 당장 KOREA3X3 프리미어리그의 등급을 상향 조정해주기로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총 상금 1억원이면 대회 등급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출전권도 한장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 중 한 팀은 우츠노미아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산체스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3대3 농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으로 구성된 수퍼 프리미어리그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연맹 김 회장은 "FIBA의 큰 관심에 감사하며 3대3 농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