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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스타즈가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을 88%로 높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88%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모두 열심히 해준 선수들 고맙다"며 "특히 우리 주장인 (강)아정이에게 감사하다. 썩 좋은 몸 컨디션은 아닌데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다"라고 칭찬했다.
"2차전에 끝낼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선수들 체력 세이브를 하기 위해 말했던 2대0으로 끝내겠다고 했다"면서도 "끝낼 수 있는 자신감은 있지만 선수와 감독이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청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