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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곽주영, 허리 부상으로 KB전 결장...박혜미-한엄지 투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18:51


신한은행 곽주영. 사진제공=WKBL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곽주영이 부상으로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곽주영은 21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B와의 경기에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곽주영이 지난 18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다시 허리통증이 왔다. 오늘은 못뛸 것 같다"며 "작년 대표팀 경기 때 허리를 다친 후 자주 통증이 나타난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팀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황보면서 무리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가능한 선수 운영이다. 신 감독은 "오늘은 곽주영 대신 박혜미와 한엄지를 투입할 생각이다"라며 "구멍이 될 수도 있지만 리바운드만 잘 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인천도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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