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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도 안 풀린다. 최하위 부산 kt 소닉붐이 가드 허 훈의 부상이라는 '설상가상'을 떠안았다.
최하위에서 허덕이고 있는 kt 입장에서는 최악의 소식이다. 동시에 대표팀에도 악재다. 신인왕 후보로도 꼽히는 허 훈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릴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에 대표팀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대표팀 경기가 2월 23일과 26일에 열리기 때문에, 3주 안에 회복한다면 합류는 할 수 있겠지만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허 훈도, kt도, 대표팀도 여러모로 고민에 휩싸이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