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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고 바로 뛸 수 있는 작은 부상은 아니었다.
SK 관계자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바로 경기에 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경과를 지켜봐야한다"라고 했다.
최준용은 최근 SK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시즌 평균 29분을 뛰며 10득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가드로 변신해 볼배급까지 맡고, 최근엔 3점슛까지 더해져 공-수에서 큰 역할을 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순위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럴 때 주전의 부상은 곧바로 순위와도 연결되기에 SK로선 악재를 맞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