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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틀리프, 16일 SK전 복귀..."25분정도 뛸 예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1-10 18:56


사진제공=KBL

서울 삼성 썬더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6일 서울 SK나이츠전부터 복귀한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감독은 "통증은 많이 없어졌다. 아직 실전을 뛰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운동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편이다"라며 "라틀리프와 미팅을 가졌고 SK전에서는 20분에서 25분 정도 뛰게 하려고 계획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선발로 출전할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점프할 때 있었던 통증도 거의 없어졌다"며 "현재도 재활후 매일 운동 1시간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감독은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올시즌 4승28패를 기록중인 kt는 이중 2승을 삼성에게 거뒀다. 그만큼 삼성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 감독은 "사실 올 시즌 시작전 kt를 다크호스로 꼽았었다.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을 지켜주고 웬델 맥키네스가 공격을 풀어주면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팀에 유난히 강한 만큼 우리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 강조를 많이했다"고 했다.


잠실실내=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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