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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트레이드로 거듭날 수 있을까.
센터가 부족해 영입된 김민욱도 7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특히, 이날 매치업 상대가 오세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오세근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이를 악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kt는 김기윤이 정통 포인트가드로, 김민욱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면 어느정도 팀 정비가 가능할 듯 보인다.
그렇다고 KGC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재도도 능력을 인정받은 리그 최고 가드 중 1명이다. 김기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2대2 플레이가 능하고 수비에서도 저돌적이다. 긴장을 풀고 선수들과 호흡을 더 맞춘다면 좋은 활약이 기대가 된다. 특히, 2대2 플레이에 능한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과의 궁합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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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