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들과 다시 같이 뛰게 돼 기뻤다."
이날 승리를 이끈 토마스는 "부상으로 쉴 때 팀 경기를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뛰는 3쿼터에 우리 팀은 한 명밖에 못 나가니까 많이 힘들어보였다. 나도 늘 함께 싸우고 싶었는데, 이제야 같이 뛰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몸 상태에 관해 "다친 부위는 이제 괜찮다. 어려서 회복이 빠른 것 같다"며 "부상으로 내가 빠지긴 했지만, 그걸 계기로 팀 동료들이 더 자신감을 갖고 강해지게 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스틸 3개를 보탠 토마스는 WKBL 통산 100스틸을 채웠다. 이에 대해 "영광스러운 기록이다. 앞으로도 수비에 더 집중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