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의 센터 박지수(19)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어시스트다. 경기당 4개의 어시스트가 전체 4위의 성적이었다. 자신에게 수비수가 집중될 때 수비가 없는 동료에게 패스를 하는 시야가 넓어졌고,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뜻.
KB스타즈는 박지수와 단타스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 위비, 삼성생명 등 강호를 누르고 4승1패로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MIP(기량발전상)는 KDB생명의 구 슬이 받았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기술위원(TC)의 투표로 뽑는 MIP에서 구 슬은 총 32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KB스타즈의 박지수와 심성영(각 3표) 등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구 슬은 1라운드에서 경기당 8.8득점, 1.2리바운드, 0.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