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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줄부상이 걱정이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상대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실책이 나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수비가 잘 돼 버텼다. 하짐나 이후 공격에서 이어진 실책이 뼈아팠다. 우리 실수로 상대에 쉬운 득점을 주며 경기가 뒤집혔다. 4쿼터 김민수(허리) 김선형(골반) 최준용(발목) 싱글턴(무릎) 등 선수들의 부상이 몰아쳐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 3쿼터 역전에 성공한 접전 순간 수비에서 경기가 잘 안풀렸다. 라운드 5승을 채우고 싶었는데, 홈경기에서 실패해 아쉽다. 6라운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내일(2일) 다친 4명의 선수가 모두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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