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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27일 우리은행전서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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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에게 27일 열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기면 당연히 좋겠지만 쉽지 않은 상대. 지더라도 2일 열리는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마지막 5일 열리는 KB스타즈와의 한판 대결을 펼칠 수 있기에 초점을 신한은행전에 맞추고 있었다.
이날 우리은행에 57대68로 패한 KDB생명은 3월 2일 열리는 신한은행전을 이기고 3일 KB스타즈가 우리은행에 패하면 5일 열리는 KB스타즈와의 시즌 최종전서 3위자리를 놓고 다툴 수 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1,2쿼터에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있었고, 후반전에 반격을 하려했지만 아무래도 다친 선수들이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라면서 "이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올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됐다. 그 경기를 이겨야 다음 경기가 있다"라면서 "그 경기를 대비해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구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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